좋은 집은 비싸다.
월급쟁이부자들TV에서 현직 서울 부동산 중개를 하고 있는 러셀을 인터뷰했다. 좋은 부동산을 취득하는 방법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주었다. 현재 시장에 대해서는 관망하는 시기다라고 말했다.
먼저 투자와 투기는 다르다. 계약 한번 잘못하고 잠 못 자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 이야기했다. 크게 2가지이다. 첫 번째, 영 끌 하면 잠 못 잔다. 한 달 생활비가 안 나올 때까지 카드 대출하고, 차 팔고 하면 결국에 가족들에게 손 벌리게 된다. 두 번째 전세가 안 맞춰 기는 상황이다. 부동산 말만 믿고 레버리지 영 끌 했다가 안 되는 경우이다. 나의 전재산이 달린 문제이니 신중하자
깡통 빌라, 깡통 오피스텔 조심하자. 강남, 관악, 화곡에 많다. 한 번의 실수로 전재산 잃는다. 부동산이 공부의 대상인지 모르고 중개업자의 말만 믿고 사는 경우가 많다. 빌라 매매 가격을 계약 전 다른 부동산에 전화해서 매매가를 알아보자.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다면 패스한다. 꼭 이야기해주고 싶은 부분은 부동산 사장님에게 미안해서 말 못 하지 말고, 궁금한 게 있으면 물어보자. 구매자, 소비자라 생각하고 물어봐야 한다.
젊은 층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다. 한 채는 가지자. 소유한 것만으로 내 삶의 태도가 바뀐다. 더 좋은 전세 집을 찾기보다 투자를 하자. 내 집이 주는 안정감이 엄청나다. 내 집 마련은 꼭 내가 사는 집이 아닐 수 있다.
내 집 마련 이렇게 하면 좋은 기회 잡을 수 있다. 부동산에 투자금이 얼마인 실수요자라는 것을 이야기하자. 이 방법은 매수자 우위 시장일 때 유효하다. 매도자 우위 시장일 때는 급매 매물을 노리자. 그리고 매물을 사고 싶은대 급매라 불안하다고 이야기해서 이유를 알아내자. 집값이 하락할 때 좋은 집은 더 떨어진다. 이때를 노려 갈아타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좋은 집을 보고도 놓치는 사람들의 특징은 너무 까다롭다. 좋은 집은 비싸다. 여러 조건 중 내가 포기할 수 없는 포인트를 정하고 이에 맞추어 행동하자. 집을 살 때 리스크를 대비한 특약 사항을 걸자. 그래야 뒤에 속이 편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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