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노트

[유튜브 리뷰] 절대로 전세 살지마라(feat.부동산 읽어주는 남자)

와이호 2021. 12. 26. 00:09

유튜버이자 부동산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부읽남의 전설적인 유튜브 영상 '절대로 전세 살지마라.'이다. 매매, 전세, 월세가 무엇인지도 모를 때 본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말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절대로 전세 살지마라

부읽남_절대로전세살지마라

집에서 사는 방법은 매매, 전세, 월세가 있다. 이중 전세와 월세에 집중해서 이야기한다. 전세는 집주인에게 일정한 금액을 맡기고 일정기간 동안 집을 쓰는 것이다. 2년간 계약하고 거주한다. 그런데 문제는 전세는 집주인에게 좋은 제도이고, 세입자는 호구가 되기 마련이라는 것이다. 부읽남이 뇌피셜로 생각하기에 전세 제도는 우리나라가 초고속 성장을 하던 고금리 시대에 집주인이 무이자로 목돈을 만드는 방법으로 고안되었다고 말한다. 

10억 아파트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집주인은 3억으로 세끼고 집을 매수했고, 세입자는 7억에 전세비용을 치렀다. 2년간 아파트 값이 2억 올랐다. 아파트는 12억이 되었고 집주인은 2억을 벌었으나 세입자는 그대로다. 집주인에게 7억을 무이자로 빌려주도 말이다. 그리고 2년 뒤 다른 곳으로 떠나거나 오른 전세 값을 채우기 위해 저축한 돈 혹은 대출을 받아 메꾼다. 무이자로 돈을 빌려준 것도 모자라 추가로 돈은 더 빌려주는 상황이 오는 것이다.

이런 불합리한 상황에도 집을 사지 않는 이유는 2가지다. 하나는 집을 사는 것이 싫은 것이다. 집 값이 떨어지거나, 대출이 무섭거나, 금리인상, 정책 등 외부 불안 때문이거나 여러 이유이다. 하지만 리스크를 감당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투자가 아니다. 그리고 부자가 될 수 없다. 두 번째는 월세가 싫어서이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월세에 살면 가난한 형편이라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다. 그리고 전세 이자보다 돈을 더 내기 때문에 아깝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집을 매입했을 때 상승폭을 비교한다면 전세를 사는 선택은 하지 않을 것이다.

네이버 부동산 메인화면

부동산은 불로소득이 아니다

우리는 투자자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 투자로 수익을 얻으려면 시간, 공부, 리스크 감당이 필요하다. 때문에 부동산은 불로소득이 아니다. 노력의 결과물이다. 전세에 살지마라. 전세는 집주인에게 유리한 제도이다. 그러니 나도 집주인이 되어야 한다. 내 돈을 다른 집주인에게 가져다주지 말자.

반응형